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 타계…향년 90세
동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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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04:15 | 최종 수정 2021.01.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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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영국 BBC방송은 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연기한 원로 영화 배우 숀 코네리(Sean Connery)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지난 8월 25일 90세를 생일을 맞았던 코네리는 1962년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코너리는 007시리즈 가운데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07년 아내 미셸린과의 생활이 행복해 스크린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며 은퇴 선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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