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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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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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36)씨가 2일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오늘(2일) 오후 1시40분께 관련 신고를 받고 1시43분께 출동했다. (현장)도착 당시 (두 사람이)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에 인계했다”고 했다.
박씨 부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고, 박씨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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