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이 사상 최초 여성임원 2명 발탁 등 부행장, 부사장급 임원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농협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직무대행) 김인태)는 지난 4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농협손해보험의 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향후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농협금융은 “전문성,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 또한, 농협금융 최초로 여성 임원 2명을 동시에 발탁해, 국내 금융권 유리 천장을 깨는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발탁된 여성임원 2명은 농협은행 이수경 부행장, 농협생명보험 허옥남 부사장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예정된 부서장, 영업점장 등 인사에서도 경험과 실력이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연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인 사 내 용】
□ 농협은행
◆ 부행장
▲ 강 대 진 (前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
▲ 남 재 원 (前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 반 채 운 (前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 유 재 도 (前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상무)
▲ 이 수 경 (前 농협은행 카드회원사업부장)
▲ 임 동 순 (前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 영업본부장
▲ (경기) 김 길 수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 (충북) 서 덕 문 (前 농협은행 준법감시부장)
▲ (충남) 여 운 철 (前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장)
▲ (전남) 이 창 기 (前 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장)
▲ (경북) 금 동 명 (前 농협은행 인사부장)
▲ (경남) 최 영 식 (前 농협은행 여신관리부장)
▲ (제주) 문 상 철 (前 농협은행 홍보국장)
▲ (대구) 박 병 희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 (인천) 곽 성 일 (前 농협은행 점포지원단장)
▲ (광주) 김 석 찬 (前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 (대전) 김 동 수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채권운용부장)
▲ (울산) 황 석 웅 (前 농협은행 신용감리부장)
□ 농협생명
◆ 부사장
▲ 신 상 종 (前 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
▲ 허 옥 남 (前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
□ 농협손해보험
◆ 부사장
▲ 김 용 희 (前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
저작권자 ⓒ 동서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