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총 상금 4억 실전 투자 대회 개최

삼성증권 고객 중 10만원 이상 자산 보유 고객 대상
스쿼드(Squad) 형식의 이색 투자 경험 제공

정헌수 기자 승인 2021.08.30 14:42 의견 0
▲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10월 29일까지 실전 투자 대회인 '쉬운 투자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총 상금 4억원의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 고객 중 10만원 이상 자산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10월 29일까지 실전 투자 대회인 '쉬운 투자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에 1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HTS를 제외한 MTS (mPOP), 간편투자 앱 O2(오투)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쉬운 투자 Festa'에 참여는 '주식성향 테스트'로 시작된다. '주식성향 테스트' 결과에 따라 5개의 동물 '사자·토끼·양·곰·매'의 팀 중, 하나의 팀에 자동으로 배치되며, 각각의 팀은 이벤트 기간 동안 팀원들의 평균 수익률을 통해 팀 수익률을 산정해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총 상금 4억원(1차 1억원, 2차 1억원, 3차 2억원)이 걸린 이벤트로, 팀별 투자 대회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최대 100만원의 투자 지원금을 선착순 3만명에게 제공한다.

1차 팀별 투자 대회의 사전 신청은 8월 30일부터 시작되며, 본 이벤트는 9월 13일부터 17일간 진행되고, 이어 2차와 3차는 각각 9월 27일, 10월 18일에 진행된다.

한편, 팀별 투자 대회 이벤트에 참여한 개별 고객의 상금은 속한 팀의 순위, 팀 수익률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팀별 투자 대회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동안 엠팝(mPOP), 오투(O2) 등에서 출석 체크 이벤트,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투자대회는 기존에 진행하던 '대학생 모의 투자 대회', '실전 투자 대회'와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투자 대회로, 팀워크가 필요한 스쿼드(Squad) 형식의 투자 대회로 기획됐다"며 "단순히 재테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펀슈머(Fun과 Consumer의 합성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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