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이 코로나19 백신 빈곤국 지원을 위한 한국천주교회 백신나눔운동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백신나눔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한 김대건 신부의 나눔정신을 기리고자 한국천주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중캠페인으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9일 세종시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전세계 코로나19백신 빈곤국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천주교회 '백신나눔운동' 후원의 일환으로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 세번째),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사진 왼쪽 첫번째),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사진 왼쪽 두번째), 한정현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사진 왼쪽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이 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 한정현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가 참석하여 이번 나눔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운동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백신나눔운동'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 중국 ‘우한 교민’을 위한 방역마스크 1만개 전달,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에 지원물품 전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재래시장 방역 활동 및 소상공인 자녀 대상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