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내년 상반기 450명 신규채용 나서···일반 420명·IT 30명
14일부터 지원서 접수, 최종합격자 발표 내년 2월
정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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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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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내년 상반기 450명을 채용한다. 올해 상반기 340명 채용에 비해 크게 증가한 규모다. 경영환경의 변화로 시중은행의 점포 축소가 일반적 현상이지만 농협은행은 소폭에 그쳤고 농업·농촌 지원 등 공적 성격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14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해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450명 규모의 2022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일반분야의 경우 광역시·도 단위로 구분해 마케팅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420명을 선발하며 특히, 기업금융(RM) 및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고 대폭 우대할 예정이다.
IT분야의 경우 30명을 선발하며, 디지털 자격증 보유자, ‘삼성 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이수자 등을 우대하고, 온라인 코딩 Test를 통해 프로그래밍 역량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도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Open)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14일 예정)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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