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3번째 스토리 캐릭터 ‘로로아’ 선보여

로로아,?테일즈런너?3번째 스토리 캐릭터…장난의 요정족 ‘영매사’
신규 맵 ‘뒤틀린 블럭’ 추가…밟으면 사라지는 블럭 위의 대난투

정희진 기자 승인 2021.12.29 17:57 의견 0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겨울방학 업데이트 ‘이클립스’의 스토리를 이끌어 갈 주인공 로로아가 추가 됐다 로로아는 테일즈런너의 세 번째 스토리 캐릭터로 타락한 동화나라에서 맹활약할 예정이다. 신규 맵 ‘뒤틀린 블럭이’도 추가돼 밟으면 사라지는 블럭 위의 대난투를 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이클립스’ 이벤트 채널의 스토리를 이끌어갈 신규 스토리 캐릭터 ‘로로아’와 신규 맵 ‘뒤틀린 블럭’을 추가 했다고 29일 밝혔다.

테일즈런너 3번째 스토리 캐릭터 로로아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스토리 캐릭터 ‘로로아’가 추가 됐다. 로로아는 엘림스 스마일, 카인에 이어 세 번째 스토리 캐릭터로 타고난 영적 기운을 지녀 ‘빙의’를 할 수 있는 장난의 요정족 출신의 영매사다. 로로아는 아누비스의 침공으로 인해 영혼들이 난폭해지는 것을 느끼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동화나라에 입성했다.

로로아는 작은 체구의 요정족답게 최고속도와 가속도에 높은 강점을 갖고 있으며 특수능력으로는 최대 대시 게이지 증가 효과가 있어서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 보다 길게 대시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정식 업데이트를 기념해 로로아의 다양한 복장을 착용할 수 있는 로로아 굿나잇 패키지도 상점에 추가됐다.

신규 맵 ‘뒤틀린 블럭’도 추가 됐다. 이 맵은 6인 개인전으로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며 밟으면 사라지는 블럭들을 활용해 맵 밖으로 떨어지지 않고 최후의 1인이 돼야 하는 미션을 갖고 있다. 맵에 참가한 이용자들에게는 1개의 ‘펀치’ 아이템이 주어지며, 이를 활용해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수비적으로 생존에 집중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 ‘카리타스’도 추가 됐다. 카리타스는 ‘7대 주선’ 중 5번째 아이템으로 신발에 해당한다. 이용자들은 공원 내 라라의 ‘보급상자 대방출’ 미니게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미니게임을 수행한 이용자들은 라라의 보급상자(일반/고급)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상자들 내에는 ‘봉인된 카리타스’, ‘자선의 기운’, ‘7대 주선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블리스 크라운’과 ‘어도러블 세트’ 등 8개의 신규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이클립스 캡슐 3탄이 추가됐고, 로로아 패키지 2종이 추가 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로로아가 추가되며 이클립스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접속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다가올 신년에도 이용자분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드리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이번 겨울에 선보인 이클립스에 대한 런너분들의 기대와 성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신년에도 런너 여러분들이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 되어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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