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프로골퍼 곽보미·김리안 후원 계약 맺어

송가은 프로 이어 총 3명 선수와 2022년 시즌 맞아

정헌수 기자 승인 2022.01.21 16:26 의견 0

송가은 프로와 후원 계약을 연장한 MG새마을금고가 프로골퍼 곽보미·김리안도 후원한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는 총 3명의 선수와 2022년 시즌을 맞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21일 2022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곽보미 프로(31, MG새마을금고), 김리안 프로(24, MG새마을금고)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차훈 중앙회장(가운데)과 곽보미 프로(왼쪽), 김리안 프로(왼쪽에서 세번째)가 새마을금고중앙회(강남구 삼성동)에서 후원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곽보미 프로는 2010년 KLPGA 데뷔 이후 2021년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차지하며 2022년 및 2023년 2개 시즌의 정규투어 출전자격을 확보했고, 전체 상금 순위 37위로 2021년 시즌을 마감했다.

김리안 프로는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7년 KLPGA 데뷔 후 드림투어에서 우승 2회, TOP10 12회 등 꾸준히 활약했으며, 2021년 시즌에선 전체 상금 순위 49위를 기록하여 2022년 정규투어 출전자격을 확보했다.

2020년부터 MG새마을금고가 후원 중인 송가은 프로(23, MG새마을금고)는 2020년 KLPGA 1부 투어에 데뷔해 2021년 시즌 우승 1회(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를 포함해 TOP10 6회, 상금순위 13위, 신인왕 수상 하며 2022년 및 2023년 2개 시즌의 정규투어 출전자격을 확보했고 KLPGA투어를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MG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소속선수들이 2022 KLPGA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후원 확대를 계기로 기존 고객층은 물론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폭넓게 어필하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서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