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개최···저소득 가정 중학생 학습멘토링
2007년부터 시작, 현재까지 3000여명의 대학생 멘토로 참여
정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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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21:28 | 최종 수정 2022.02.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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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명의 대학생이 320명의 저소득 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학습·진로 등 맞춤 멘토링을 지원하는 KB국민은행의 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300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전국 400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 ‘KB Dream Wave 2030’ 학습멘토링 대학생 봉사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Dream Wave 2030’ 학습멘토링은 16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320명의 저소득 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학습ᆞ진로 등 맞춤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중학생은 주 2회 학습 지원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 자기주도학습 강화 프로젝트, 온라인 독서실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멘토와 멘티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Dream Wave 2030 학습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봉사단과 중학생 청소년들이 만나 소통하고 활동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ESG경영 확산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지속된 청소년 지원 대표사회공헌사업을 ‘KB Dream Wave 2030’으로 재정비했.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추진할 사회공헌 목표를 수립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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