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우리금융이 긴급 지원에 나선다. 이재민 대상 재난구호키트, 구호급식차량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울진·삼척·강릉지역 산불 피해 이주민 대상 재난구호키트와 구호급식차량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국가 재난,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재난구호키트와 구호급식차량을 사전 제작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동식 구호급식차량도 피해 지역으로 신속하게 급파해 이재민 및 진화작업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울진·삼척·강릉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서경제신문 정헌수 기자 hsjung@dongsuhed.com 정헌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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