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혁신금융서비스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서비스' 오픈

전화 모집 방식과 모바일 청약 결합 쌍방향 청약환경 구현

정헌수 기자 승인 2022.04.20 12:03 의견 0

전화 모집 방식과 모바일 청약을 결합해 쌍방향 청약환경을 구현한 고객확인 서비스를 NH농협생명이 선보였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은 20일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는 모집인의 전화설명과 함께 고객이 모바일로 상품 내용을 보고 보험을 직접 가입하는 서비스다.

NH농협생명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 흐름 [흐름도=NH농협생명 제공]


모집인의 상품설명 및 고객확인 단계를 거친 후 고객 스마트폰으로 URL이 전송된다. 고객은 모바일로 전송된 보험계약 서류를 확인하고 전자서명 등을 하여 편한 시간대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모집인의 설명 및 장시간 전화녹취에 의존하던 기존 TM상품 가입 방식을 개선하여 디지털 방식을 결합한 상담원-고객 간 쌍방향 청약환경을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의 가입편의성 높이고 및 모집인의 장문의 설명 부담을 완화시켜 TM보험의 완전판매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품내용 반복 청취 △챗봇 상담 △실시간 모집인 연결 △상담 예약 등 ‘가입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하여 고객의 궁금증 해소 및 보험가입 편의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오픈으로 NH농협생명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사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는 2021년 7월 22일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2021년 10월 전산개발 작업에 착수하여 7개월간의 전산개발 과정을 거쳐 금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저작권자 ⓒ 동서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