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특허청 ‘발명의 평가기관’에 선정···"IP금융 활성화·미래고객 창출"
특허청 ‘발명의 평가기관’에 우리은행 등?5곳 추가 지정
"지식재산(IP)?가치 기반?IP금융 활성화, 미래고객 창출 나설 것"
정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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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3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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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특허청 ‘발명의 평가기관’에 선정됐다. 특허청은 발명의 평가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신뢰성 높은 고품질의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5곳을 발명의 평가기관으로 추가 지정·고시했다. 우리은행은 지식재산(IP) 가치에 기반한 IP금융 활성화와 미래고객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특허청에서 주관하는‘발명의 평가기관’에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발명의 평가기관’은 발명진흥법에 따라 지식재산(IP)의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지식재산(IP)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는 전문기관을 말하며, 발명의 평가 전문인력 및 평가모델 보유 등 일정 기준을 갖춘 기관을 지정한다.
평가결과는 은행의 지식재산 담보대출과 가치 평가 업무에 활용되며 지식재산 거래·이전, 지식재산 사업타당성 분석 등 사업화 과정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식재산 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가치 평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혁신금융 증대정책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기술신용평가(TCB)는 물론 한층 정밀하고 전문적인 지식재산(IP) 가치평가를 수행함으로써 은행의 평가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고객 창출을 위한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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