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말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평균 수익률이 전년대비 5.62%p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연준의 긴축 가속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압력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올해 3월말 기준 일임형ISA MP 출시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26.5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출시 3개월 경과 23사 192개 MP다. 증권 13사 114개, 은행 10사 78개다.

업권 간 기간별/MP별 수익률 현황 (단위 : %) [자료=금융투자협회 제공]

세계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연준의 긴축 가속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압력으로 인해 하락해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2021년12월말(32.18%) 대비 5.62%p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48.55%, 고위험 36.59%, 중위험 22.69%, 저위험 12.54%, 초저위험 7.81%을 기록했다.

출시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총 192개) 중 약 80.8%에 해당하는 155개의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6.67%로 1위로 집계되었으며,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08.39%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동서경제신문 정헌수 기자 hsjung@dongsuhed.com 정헌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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