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출시한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국내 시장에 첫 데뷔 후 매년 5만 대 이상 팔린 ‘효자’ 차종이다. 지난해 현대차 SUV 가운데 판매량 1위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와 주 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 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강화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 시트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만족을 높였다.
더 뉴 팰리세이드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 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차별화한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을 고려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 가죽 시트 등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 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현대자동차는 오는 19일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19일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 광고 캠페인 ‘당신의 모든 세상, The new PALISADE’ 공개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당신의 모든 세상은 더 뉴 팰리세이드를 통해 고객이 누리게 될 고품격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TV 및 현대차 공식 디지털 채널 ‘어바웃현대(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우스 방문 고객과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예약 방문 고객에게는 커피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소셜미디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하우스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더불어 현대차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대전점에 더 뉴 팰리세이드를 특별 전시할 계획이며, 6월 11일부터 12일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과 기존 현대차 SUV 출고 고객 중 약 100팀을 선정해 ‘캠핑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 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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