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못난이 농산물 활용한 ‘채식 레시피’ 공모전 개최···31일까지 접수

GS샵-환경재단 사회공헌 사업 ‘에코크리에이터 다채로운 식탁’,
잉여 농산물 활용 ‘채식 레시피’ 개발…친환경 채식 꾸러미로 취약계층에 전달

정희진 기자 승인 2021.08.22 17:45 의견 0

GS샵이 지구와 채식을 사항하는 사람들을 위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채식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반적인 경로로 판매되지 않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채식 레시피를 개발한 후, 채식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샵은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에코크리에이터 다채로운 식탁’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잉여 농산물)을 이용한 채식 레시피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크리에이터 다채로운 식탁’은 자원 순환의 취지를 살리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반적인 경로로 판매되지 않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고자 한다.

전문 셰프와 시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한 후, 친환경 채식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구를 구하는 한 끼’를 지향하는 ‘아워플래닛 our planEAT’과 함께 총 3000명분의 채식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 계층에 배포할 예정이다.

‘에코크리에이터 다채로운 식탁’은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자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채식이 기후변화 완화에 일조할 수 있다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육식을 위한 대량 축산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삼림을 파괴할 뿐 아니라, 전 세계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온실가스를 배출시킨다.

지구를 위한 ‘채식 레시피’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일(화)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9월 3일(금)부터 17일(금)까지 투표를 진행한 후, 9월 24일(금) 최종 우수 레시피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구를 위한 채식 한 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친환경 주방용품, ‘다채로운 채식 한 상’ 4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과 친환경 주방용품, ‘즐거운 채식 한 상’ 5명에게는 친환경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레시피 투표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우수 채식 레시피북을 온라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GS샵은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에코크리에이터 다채로운 식탁’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잉여 농산물)을 이용한 채식 레시피를 공모한다. [포스터=GS리테일 제공]

저작권자 ⓒ 동서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