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와 찬또배기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만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세대를 위 통 큰 기부에 나선 것. 기부 물품은 쌀·라면으로 구성된 생필품과 GS25 할인쿠폰 5000 장 등 도합 2000만 원 상당의 금액이다. GS25는 앞으로도 공식 CF모델인 이찬원과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의 동구청 내 구청장실에서 전광호 GS25 영업부문장(상무)과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이찬원 팬클럽 ‘찬스’ 등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 지역의 저소득 세대를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GS25 할인쿠폰을 전달하는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진행한 기부식 행사를 마치고 이찬원 등신대 옆에서 GS25 전광호 영업부문장(왼쪽)과 배기철 대구 동구 구청장(가운데), 이찬원 팬클럽 찬스(좌측)가 모여 기부식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25 제공]

이번 기부식은 이달 2일, 대구 동구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같이가요! 동구 힐링콘서트’에 가수 이찬원씨가 초청되면서 시작하게 됐다.

가수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이찬원씨가 고향인 대구에서 ‘힐링콘서트’를 참여한다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대구 동구 지역에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근 이찬원씨가 싱글 앨범 ‘편의점’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실제 공식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편의점 GS25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사를 밝혔고, GS25도 이에 화답하면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활동이 이뤄졌다.

GS25는 이찬원씨 이름의 의미를 담아 2000 원 할인쿠폰 5000 장을 전달하고, 팬클럽 ‘찬스’는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인 쌀10kg 200포와 GS25의 대표 PB라면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 4092개를 기부한다. 도합 2000만 원 상당의 금액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의 저소득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GS25는 가수 이찬원씨를 공식 CF모델로 선정하면서 지난 9월 15일 GS25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라이브 랜선 라이브 팬미팅을 진행했다. △Q&A시간 △퀴즈 타임 △편의점 사연 읽기 △먹방 조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0분 간 팬들과 재미난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앞으로, GS25는 이찬원씨와 함께 찬또배기 세트 PB상품 개발, 매장 내 응원 BGM 녹음, 예능형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호 GS25 영업부문장(상무)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인기가수 이찬원씨의 팬클럽 ‘찬스’와 함께 이번 기부행사를 함께 실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대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서경제신문 정희진 기자 hjj612@naver.com 정희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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