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개최···임직원 기증품 판매수익 전액 기부
자원 재활용 등 탄소배출 줄이는‘아름다운 나눔’ESG 경영 실천
정헌수 기자
승인
2021.11.29 17:14
의견
0
Sh수협은행이 임직원들이 1년간 기증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서 직접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Sh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매년 2~3만여점의 물품을 기증하는 한편, 아름다운 가게 일일판매원인 ‘기부 천사’로 활약하며 뷰티플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판매 수익금은 어촌지역 초등학교 장학금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협은행 이태욱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나눔과 기부문화 실천이라는 의미 외에도 어촌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상생이라는 진정성을 담고 있다”며 “이와 함께, 자원재활용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ESG경영도 지속적으로 펼쳐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