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년 창립 123년 맞아 123일간 이체 수수료 면제 이벤트

코로나19 피해 및 유공 고객,디지털 취약계층 등 약 500만명 대상
2022년 1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123일간 수수료 면제

정헌수 기자 승인 2021.12.31 14:46 의견 0
우리은행 사옥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2022년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이체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및 유공 고객과 디지털 취약계층 등 약 500만명에 달한다. 그중 65세 이상 노년층에겐 우리은행 ATM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우리은행의 창립기념일인 2022년 1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123일간 ‘우리고객님 힘내세요!’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고객, ▲코로나19 유공 고객, ▲디지털 취약계층 등 약 500만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약 166만명과 코로나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 약 21만명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년층 약 290만명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우리은행 ATM 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2022년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2022년에도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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