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달 67만주 자사주 매입에 이어 추가 매입에 나선다.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추가 매입할 자사주가 총 63만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400억원 규모이며, 2022년 2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월에 결정한 67만 3854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으며, 이번에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할 경우 올해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130만 3854주이다. 추가 매입 전 현재 동사가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241만 59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주식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회사의 본질적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향후에도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서경제신문 정희진 기자 hjj612@naver.com 정희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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