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 가속
7일부터?6일간?‘밀라노?디자인?위크’?참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철학 담은 400㎡ 규모 단독 브랜드관 조성
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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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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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7일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 참가해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알린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철학을 담은 400제곱미터 규모 단독 브랜드관을 조성하고,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주요 제품들을 유럽 주방 트렌드를 반영해 전시한다. 유럽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 시크, 지메틱, 불탑 등과 전략적 협업도 강화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에 편리함을 더하는 스마트 기술까지 담은 LG전자의 최고급 빌트인 브랜드다.
유럽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나만의 프리미엄 주방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 가전과 가구를 일체감 있게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유럽 빌트인 시장은 약 224억 달러 규모로 약 604억 불 규모의 글로벌 빌트인 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유럽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Valcucine), 시크(SCIC), 지메틱(SieMatic), 불탑(Bulthaup) 등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인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True to Food)’를 바탕으로 꾸민 400제곱미터 규모의 단독 브랜드관을 조성했다.
LG전자는 ▲기존의 블랙 글라스 디자인에 메탈릭 실버 글래스 디자인을 추가해 색상의 선택 폭을 넓힌 오븐 패키지와 인덕션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24인치 서랍형 와인셀러와 냉장고 ▲하단 냉동칸을 4개의 서랍으로 구성해 총 6개 도어를 갖춘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빌트인 주방가전의 고급스러움은 물론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프리미엄 빌트인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입지를 강화하며 빌트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은 대리석, 원목과 같은 자연 소재로 마감하고 가구장과 가전의 여백을 최소화해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강조한 ‘심리스 내추럴 키친(Seamless Natural Kitchen)’, 푸르름이 가득한 식물로 꾸민 벽면에 아티스트의 예술작품을 컬럼형 냉장고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보타닉 아트 갤러리(Botanic Art Gallery)’ 등 유럽 주방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한편, LG전자는 6일부터 7일간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의 밀라노 특별 전시관에서 ‘특별한 인생(A Life Extraordinary)’을 주제로 양사가 함께 꾸민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차별화된 화질과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LG OLED Objet Collection)이 독창적인 디자인의 가구, 조명, 인테리어 소품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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