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연금고객 관리센터’ 신설···"고객 연금 자산·수익률 관리"

퇴직연금 DC형, 개인형IRP 고객 효율적 자산관리
대면·비대면 지원, 수익률 등 자산관리 강화

정헌수 기자 승인 2022.07.16 15:05 의견 0

고객 연금 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우리은행이 ‘연금고객 관리센터’ 를 신설했다. 연금자산 운용을 위한 대면·비대면 지원, 수익률 등 자산관리를 강화하고 수익률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고객들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 관리를 위한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지난 15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포스트타워에서 우리은행 연금고객관리센터 출범식을 진행했다. 조영수 자산관리그룹장(가운데), 박봉순 연금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연금고객관리센터’는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운용하는 DC형 및 개인형IRP에 가입한 고객의 연금자산 및 수익률 관리를 담당하며, 고객관리기획팀, 수익률관리팀, Answer-Back팀으로 구성된다.

고객의 연금자산 운용을 위한 대면·비대면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디폴트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에 맞춰 퇴직연금 가입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자산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연금자산의 수익률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신설된 연금고객관리센터의 역할”이라며, “고객의 소중한 연금자산의 수익률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ETF 상품 편입, 비대면 운용지시 간소화 등 고객의 거래 편의성 증진을 위해 개인형IRP 거래 시스템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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